9년째 북한 주민 구출 지원
OC남부의 실버타운 ‘라구나우즈빌리지’ 거주 한인들로 구성된 ‘라구나우즈한인탈북자돕기회’가 9년째 북한 주민 구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. 이 모임의 홍보 담당 김홍식씨를 포함한 한인 10명은 지난 22일 탈북자를 돕는 비영리단체 링크(LiNK)가 메이본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개최한 갈라쇼에 참석, 기부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. 탈북자돕기회는 지난 2013년부터 총 82명의 탈북을 도왔다. 김홍식씨는 “탈북 경비는 1명당 약 3000달러가 든다”고 말했다. LiNK는 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총 73만 달러를 모금했다. LiNK의 탈북자 돕기에 동참하길 원하는 이는 웹사이트 링크(bit.ly/3toQ9rh)에서 기부하면 된다.지원금 한인 한인들 탈북